내일을 위한 2인 3각 한난이 지원하는 강소기업 소개

미래 기술로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세상
- 스마트컨버전스
‘작지만 큰 회사’ 스마트컨버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미래 기술들을 기반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알아본 한난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제는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스마트컨버전스를 소개한다.

똑똑한 융합기술로 미래를 만드는 기업 스마트컨버전스는 정보통신업과 제조업 모두를 아우르는 ‘똑똑한 융합기술’ 전문 기업이다. 최첨단 기술 개발 및 응용은 물론, 센서 등 기술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제품들을 직접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컨버전스의 핵심 기술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발전플랜트 AR/VR 안전관리,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상황인식 반응형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오염 감지 및 방지와 예측관리 기술, 지능형 미세먼지 저감 제어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이 기술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데, 임상택 이사에 따르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것이 바로 한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에너지 분야다. “우선 발전플랜트 AR/VR 안전 관리 같은 경우에는 현장 관리인이 상황실에 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여기에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상황인식 반응형 플랫폼을 함께 쓰면 보일러를 정지하지 않고도 점검이 가능하죠.

신재생에너지 오염 감지 및 방지와 예측관리 기술은 친환경에너지 생산량과 직결됩니다. 현 단계에서는 화석연료와 친환경 연료를 함께 쓰는 사례가 많은데요, 이 경우 연료가 오염되거나 보일러가 가동을 멈출 수 있거든요. 지능형 미세먼지 저감제어기술은 발전소 오염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고요. 설명한 모든 기술이 환경 관련 파급 효과가 큰 만큼, 널리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똑똑한 기술로 만드는 더욱 깨끗한 미래! 스마트컨버전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난의 든든한 도움 스마트컨버전스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미세먼지 흡착제 및 이를 이용한 지능형 AI 기반의 미세먼지 흡착 제어 방법 특허를 획득한 것이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이 기술은 현재 국제 특허까지 준비 중이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회에 진출한 것 또한 성과다. 특히 이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투자 수주의 가능성을 개척했다는 데 각별한 의의가 있다.
박효정 대표는 스마트컨버전스의 이러한 성장에는 한난의 든든한 도움 덕이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난과는 삼송지사에 VR 안전관리장치를 공급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사실 스마트컨버전스 같은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에너지 공기업과 사업을 한 경험 그 자체가 차기 사업에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기에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었죠.
그런데 한난은 상생협력 프로그램,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건강검진비용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스마트컨버전스가 지금 이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밀어주셨어요.”

더 큰 변화를 향한 열정 한난의 지원으로 한층 성장한 스마트컨버전스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여러 국가 프로그램 계획 혹은 진행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중기부 TIPS 프로그램으로 투자받은 혁신기술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의 분석예측 모델링’이 완성 단계에 있고, 이를 통해서 한국가스공사 제주지사 AVV 설비에 적용 활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중국에도 진출했는데요, 중국 하얼빈시 과학기술부 투자프로그램에 1차 선정되었고 현재 최종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듯 스마트컨버전스가 여러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로, 임상택 이사는 대용량 데이터 운영능력을 꼽았다. “우리 스마트컨버전스는 대용량 데이터 수집 및 처리에 남다른 경험과 강점을 가진 회사입니다. 현재 삼성카드 관련 업무도 진행 중인데요, 전 세계 이용자가 각국의 여러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기록을 다루는 일이라고 하면 그 데이터의 양이 상상이 되시나요? 그리고 대량 데이터 운영에 강하다는 것은 곧 국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사실 자본에는 국적이 없지만, 될 수 있으면 해외보다는 우리나라의 공공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큽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저희 기술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대한민국에 더 많은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스마트컨버전스의 그 열정이, 대한민국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구지회 사진 임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