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 테마 펼치기

    동체로

동체. 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집단을 말합니다.
학교, 가족, 회사, 친구, 동호회, 이웃 마을….
우리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수많은 공동체에 속해서 살고 있는데요.
이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려면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기에
‘혼자’ 있을 때보다 더 배려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해요.
그래야만 탈 없이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생활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혼자가 익숙해진 시대를 살다 보니
누군가와 맞춰 나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소한 것부터 습관을 들이다 보면
함께하는 것만큼 따뜻하고 기분 좋은 삶은 없을 거예요.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고 인사하기.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와주기.
친절하게 말하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쌓이다 보면
단단한 공동체를 완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다수의 명화를 남긴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훌륭한 업적은 함께 일궈낸 작은 것들의
연속으로 이뤄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우리 마음속에 아로새겨 봅시다.
공동체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