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웃음 : 요즘 밥상

쌀쌀해진 날씨엔?
꽃게 어묵탕

Text. 최선주 Photo. 정우철 Food Styling. 박정윤, 조현영(노하우스 스튜디오 knowhow’s studio)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꽃게. 게다가 꽃게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소화성이 좋아 환자나 허약 체질, 노약자에게도 좋다. 이런 꽃게가 제철을 맞았다. 날씨도 쌀쌀해졌으니, 꽃게에 어묵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어 볼까. 가을 밥상엔 이만한 보약도 없을 터이니.

01

재료를 준비한다.

02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낸 후 3단으로 접어 물결 모양으로 꼬챙이에 끼운다.

03

흐르는 물에서 솔을 이용해 꽃게의 등껍질과 다리를 문질러 세척해 준비한다.

04

양파, 대파, 무는 크게 썰어 냄비에 물과 함께 통마늘, 생강, 페페론치노를 같이 넣고 끓인다.

05

4의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꽃게를 넣고 20분간 끓인 후 통마늘, 생강, 양파, 대파는 건져둔다.

06

5의 육수 냄비에 어묵 꼬치와 기타 어묵 한 줌을 냄비에 담고, 어간장 3큰술과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어 끓이다 쑥갓을 얹어 완성한다.

재료 및 용량

어묵 꼬치 판 어묵 4장, 꼬챙이 4개, 기타 어묵 한 줌
꽃게 육수 꽃게 2마리, 무 1토막, 대파 1대, 양파 1개, 생강 1톨, 통마늘 7~8개, 페페론치노 4~5개, 쑥갓 한 줌, 물 2L
어묵탕 양념 어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Recipe

1 ━ 재료를 준비한다.
2 ━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낸 후 3단으로 접어 물결 모양으로 꼬챙이에 끼운다.
3 ━ ‌흐르는 물에서 솔을 이용해 꽃게의 등껍질과 다리를 문질러 세척해 준비한다.
4 ━ ‌양파, 대파, 무는 크게 썰어 냄비에 물과 함께 통마늘, 생강, 페페론치노를 같이 넣고 끓인다.
5 ━ ‌4의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꽃게를 넣고 20분간 끓인 후 통마늘, 생강, 양파, 대파는 건져둔다.
6 ━ 5의 육수 냄비에 어묵 꼬치와 기타 어묵 한 줌을 냄비에 담고, 어간장 3큰술과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어 끓이다 쑥갓을 얹어 완성한다.

Cooking tip

어묵을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 생와사비를 이용해 간장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알싸한 맛이 풍미를 더한답니다. 꽃게탕 국물에는 어간장 말고 국간장이나 참치액을 쓰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