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36.5℃ 한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소개
한난 노사, 농민·취약계층 지원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2억 원 구매해
한난 가족 및 취약계층에 '언택트 추석' 선물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추석은 예년과 온도가 사뭇 달랐다. 그리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방문은 자제해야 했던 한편, 태풍과 긴 장마, 수해로 인해 농민들과 취약계층의 시름은 더 깊어만 갔다. 이에 한난 노사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농가소득 증대 등 1석 4조의 효과

한난과 한난노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지역인 충주 하곡마을과 제주 동백마을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추석선물로 고향집에 증정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음에 따라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햅쌀 등 농산물을 구매하여 관내 무료 급식시설에 기부했다.
투입 금액은 모두 2억여 원. 이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1사1촌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노사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하곡마을의 이수종 이장은 “금번 추석의 출하물량 전체를 한난에서 구매해주기로 함에 따라 마을농가 주민들이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경제도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한난은 공기업 최초로 임원 전원이 연봉의 10% 수준인 약 9,400만 원을 반납하였으며, 한난 직원들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 4월과 7월에 급여와 경영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약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 바 있다.

정리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