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넌 : 한난은 넷제로

강원 태백에서 친환경 발전사업 첫 도약을 알리다

Text. 편집실 Data. 한국지역난방공사

인류의 운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배출되는 탄소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친환경 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인,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백 도시재생 활성화, 한난이 앞장섭니다

강원도 태백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의 일환으로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란, 산림재생에너지타운, 미이용 산림자원수거센터, 스마트팜 및 광산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석탄 대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전기·열 판매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공사 재무 부담 완화 및 경제성을 확보하고자 별도 법인을 통한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힘이 되는 나무, 힘이 되는 한난

특수목적법인 (주)힘이되는나무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지자체(강원도, 태백시)와 한난,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석탄공사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미이용 우드칩을 주 연료로 활용하는 본 사업은 LNG 및 석탄 발전사업과 비교해 친환경적으로 탄소중립 효과가 크다는 특징을 가진다.

지난 3월 15일에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힘이되는나무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와 현판식이 열렸다. 현판식에는 한난을 비롯한 주주기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플랜트서비스(주), 한국지역난방기술(주) 대표들과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응원했다.

올 하반기에 착공해 지역인재 채용 후 2025년 발전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주)힘이되는나무 개요
목적

•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의 건설 및 관리·운영
• 바이오매스 발전시설과 연계된 설비의 건설
• 전기·열의 생산 및 판매
•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의 공급 및 판매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사업구조

➊ 미이용 산림자원수거센터로부터 연료(우드칩) 구매
➋ 열병합 발전방식을 활용해 전기와 열 생산
➌ 발전배열은 지역난방 그리드에 판매해 태백시 지역사회에 공급

㈜힘이되는나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운영 태백시 미이용 산림자원수거센터 및 지역난방 그리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