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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 VR체험

한계가 없는 예술과 미래의 기술이 만나 선보이는 신세계의 경험. 우리의 시각을 화려하게 사로잡는 미디어아트와 VR은 묘하게 닮아있다. 경험할 수 있는 한계의 끝에 다다르는 색채 속으로, 그 화려한 빛남에 링크해본다.

글 김영은

늘 짜릿하고 새로운 만남 -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란 대중매체에 미술을 도입한 것으로, 1960~1980년대에 비디오아트 작업으로 많이 알려졌다. 우리가 잘 아는 ‘백남준’이 그 세대이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비디오아트는 점차 감소했고,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아트의 영향력이 증가했다. 특히 관객과의 상호작용이 미디어아트의 주요 컨셉으로 자리잡아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하면서 관객은 예술작품을 바라보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주체가 되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방송, 4D 영상, 게임, 인공위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경험하고 있다.

가상현실에서 만난 눈부신 순간- VR체험 참 아이러니하게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가 만났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가상을 뜻하는 Virtual과 현실을 뜻하는 Reality의 합성어이다.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사용자의 오감이 직접 작용해 현실에 근접한 경험을 제공한다. 얼마 전, MBC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상현실을 통해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기도 했다. VR은 그만큼 실제에 가까운 기술로 우리들을 울게도, 웃게도 만든다. 특히 코로나19 시국을 맞이한 현재, VR은 라이브 이벤트나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를 통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오감자극
미디어아트 만나기
미디어아트의 경험은 관객이 그 누구라도 다양하고 풍부한 자극을 선사한다.
다소 지루한 일상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공간들을 찾아가 보자.



VR체험관에서 만난
경험혁명!
무궁무진한 미래의 기술이라 불리는 VR. 어쩌면 미래의 생활이 될지도 모를 VR을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곳들이 없을까?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VR체험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