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겐 휴식공간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 및 대한적십자사와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 이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

정리 편집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성남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4월 26일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 ‘75세 이상 이동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난은 5~6월에 걸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까지 이동이 곤란한 성남시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버스 등 이동수단에 대한 임차 비용 등을 지원했다. 성남시의 예방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은 총 4만 4490명(5만 3762명의 83%)에 이른다.
셔틀버스는 성남시 행정복지센터를 집결지로 하여 성남·수정· 중원구의 예방접종센터까지 운행되며,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걸쳐 왕복 운행 한다. 또한,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버스에는 이송담당자가 동승하여, 위급사항에 대처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문제가 해소되고,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