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에 담긴 한난 이야기
일거양득 一擧兩得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경제적인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한난의 열병합발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글 편집실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전기를 생산하는 일반적인 발전방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화력발전이 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연소해 생기는 열의 2/3는 버려진다. 이와 같은 손실 율을 낮추기 위해 열병합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난이 운영하는 열병합 발전소에서는 친환경 LNG 연료를 연소한 증기로 터빈 날개를 회전시켜 전 기를 만들어낸다. 이때 발생한 열은 버리지 않고 모아서 난방 열로 사용하면 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일반 발전보다 높은 이용효율
일반적인 화력발전의 경우에는 열효율이 50%가량이다. 그러나 열병합발전 의 경우에는 전기에너지로 42%가량 변환되고, 39%가량을 증기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어서 에너지 이용효율이 약 81%에 이른다. 그래서 일반 발전에 비해 30%p가량 효율이 높으며, 손실율도 훨씬 낮아진다. 한난의 열병합발 전소는 에너지 이용효율 증가와 손실율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